2023년 3월 21일 화요일, 골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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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1일 화요일, 골드 시황

한국금시장거래소 0 1,880 2023.03.21 09:02

<골드 가격금융 시장 불안 속에서 강보합>

 

금 가격은 크레디트스위스(CS) 발 국제 금융시스템 위기론이 여전히 가시지 않은 덕에 금요일의 강한 상승 이후 월요일도 강보합 마감.

장중 SPOT 골드 가격이 1 트로이온스당 2000불을 넘어서기도 하였으나차익실현 매물 및 이번주 수요일 예정된 미국 FOMC 를 경계하며 다시 2000 불 아래로 되돌림.

만일 이번 FOMC에서 은행 위기를 고려한 연준이 금리 동결을 할 경우골드 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하지만 유럽중앙은행이 은행권 위기에도 불구하고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연준은 25bp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점쳐짐.

-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 (채권 가격의 하락을 의미하여 골드 가격에 하락 요인이었으나국제 금융시장의 불안감 여파 때문에 골드는 강보합에서 마무리 하였음.

- DAILYFX "골드 가격은 역사적 최고점인 1 트로이온스당 2074불을 앞두고 있지만, RSI 지표상 과매수 영역에 진입하였으며 1트로이온스당 2000불 이상의 영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역사가 없음현재 50,100,200일 이동평균선과 이격도가 매우 커진 상태이므로 조정의 가능성이 있음." 이라 언급.

- FXSTREET 의 수석 분석가 에렌 센게이저 " 연준은 현재 인플레이션과 금융 시스템 안정 사이에서 저울질하느라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것하지만 최근의 데이터는 여전히 미국의 노동시장은 매우 견고하며 인플레이션은 아직도 너무 끈질기게 높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었음이라 언급.

기술적 지표상으로 과매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금융 기관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경우 안전 자산인 골드 가격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서환-마감은행권 불안 재점화에 상승…8.30

 

달러-원 환율이 역외 매수 등으로 1,310원 부근으로 올랐다. UBS의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와 주요국 중앙은행의 미국 달러 유동성 확대조치에도 은행권을 둘러싼 불안심리가 나타났고달러-원도 상승했다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보다 8.30원 오른 1,31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종가는 한국자금중개 기준이다이날 달러-원은 하락 출발했다은행권 불안이 수그러든 영향이다스위스 최대은행 UBS는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기로 했다스위스 국립은행(SNB)은 인수를 지원하기 위해 1천억 달러의 유동성 지원을 약속했다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캐나다중앙은행(BOC), 영국중앙은행(BOE), SNB는 미국 달러 스와프라인 협정을 발표했다일본은행(BOJ)은 지난 통화정책결정회의 요약본을 공개했다BOJ는 경제활동과 물가전망을 고려할 때 통화완화정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오전장 중에 중국인민은행(PBOC)은 시장 예상대로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그럼에도 위안화는 약세를 보였다위안화 약세에 달러-원도 올랐다코스피가 하락 전환하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 폭을 줄인 점도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시장참가자는 PBOC의 금리동결 이후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상승했다고 진단했다국내 증시가 하락 전환하는 등 위험선호가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 점도 달러-원 상승재료였다고 설명했다UBS CS 인수과정에서 CS 조건부자본증권(AT1)이 주식보다 선순위인데 주식보다 후순위로 밀리고 전액 상각된 탓이다이에 시장은 조건부자본증권 익스포저를 점검했고위험회피 분위기를 나타냈다오후 들어 달러-원은 상승폭을 확대했다위험회피 분위기가 짙어진 영향이다코스피는 하락폭을 확대했고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폭을 축소하고 하락 전환했다이날 수급상 역외 매수 등이 달러-원 상승을 견인했다수출업체 네고물량은 달러-원 상단을 제한했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참가자는 유럽장과 뉴욕장에서 주요 통화 움직임을 주시하며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은행 한 딜러는 "장 마감 후에도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폭을 키우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짙어지는 모습"이라며 "유럽장과 미국장에서 위험회피가 이어질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은행 다른 딜러는 "주요국의 대응책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 "아시아장에서 위험회피 분위기를 보였다가 유럽장과 미국장에서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시장 변동성이 큰 만큼 위·아래를 열어놓고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1,30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 1개월물 상승에도 UBS CS 인수와 주요국 중앙은행의 달러 유동성 공급조치로 하락 출발했다달러-원은 오전장 중 상승 전환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장중 고점은 1,313.50저점은 1,299.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14.50원을 기록했다시장 평균환율(MAR) 1,308.4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현물환 거래량은 약 87억 달러로 집계됐다코스피는 전장보다 0.69% 하락한 2,379.20코스닥은 0.60% 오른 802.20으로 마감했다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273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선 355억원을 순매도했다달러-엔 환율은 130.850-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0.85원이다유로-달러 환율은 1.06684달러달러인덱스는 103.718을 나타냈다달러-위안(CNH) 환율은 7.2509위안이다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9.83원에 마감했다고점은 190.27저점은 188.98원이다거래량은 약 134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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